해당 장에서는 퍼셉트론(Perceptron) 알고리즘을 설명한다. 퍼셉트론은 프랑크 로젠블라트가 1957년에 고안한 알고리즘이다. 그렇다면 왜 오래된 알고리즘을 지금 이 시점에서 배우는가? 퍼셉트론은 신경망(딥러닝)의 기원이 되는 알고리즘이기 때문이다. 때문에 퍼셉트론의 구조를 배우는 것은 신경망과 딥러닝으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아이디어를 배우는 일도 된다.
퍼셉트론은 사람의 뇌 신경세포(neuron)의 동작 과정을 흉내 내어 만든 수학적 모델이다.

여기서 ‘뉴런’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거나, 생명 과학을 배우지 않은 사람을 위해 간단히 설명을 하고 본격적으로 퍼셉트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.
인간의 뇌에는 수십 억 개 이상의 뉴런이 있다. 뉴런은 화학 및 전기적 신호를 처리하고 전달하는데 관여하는 인간의 뇌에서 서로 연결된 신경세포이다. 가지 돌기는 다른 뉴런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세포체를 거쳐 축삭 돌기를 통해서 다른 뉴런으로 신호를 보낸다.

이를 생물학적 뉴런 대 인공지능 뉴런을 대입하면 다음과 같다.
| 생물학적 뉴런 | 인공지능 뉴런 |
|---|---|
| 세포체 | 노드(Node) |
| 가지 돌기 | 입력(input) |
| 시냅스(Synapse) | 가중치(weight) |
| 축삭(axon) | 출력(output) |
퍼셉트론은 다수의 신호를 입력으로 받아 하나의 신호를 출력한다.
전류가 전선을 타고 흐르는 전자를 내보내듯, 퍼셉트론 신호도 흐름을 만들고 정보를 앞으로 전달한다. 다만, 실제 전류와 달리 퍼셉트론 신호는 ‘흐른다/안 흐른다(1이나 0)’의 두 가지 값만 가질 수 있다.
예시를 보자. 다음 예제는 입력으로 2개의 신호를 받은 퍼셉트론의 예이다.
